안녕하세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2기 선수위원회 위원장 유승주입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다시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스페셜올림픽 선수 그리고 선수위원들과 함께 전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스페셜올림픽 스키 선수입니다.
어릴 적 루마니아에서 5년간 살았을 때 스키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2019년부터 꾸준히 스페셜올림픽 전국동계대회에 출전해 왔습니다.
저는 수영도 매우 좋아하고 배드민턴과 축구도 좋아하기에 많은 사람들과 웃으며 어울릴 날들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제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유는 많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그리고 스페셜올림픽 경기가 있을 때마다 즐겁게 참가할 수 있었던 건 출전 후 늘 뿌듯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2022년 슈퍼블루마라톤을 완주했을 때도 정말 기뻤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성취감을 느낄 때 저는 가장 행복합니다.
계속해서 더 많은 스포츠 종목들을 배우고 열심히 참여하고 싶어집니다.

사람들은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봅니다.
저는 이러한 모습이 진정한 스페셜올림픽의 정신이 담긴 아름다운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선수위원장으로서 선수위원들과 뜻과 힘을 모아 스페셜올림픽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올해는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와 VIRTUS 글로벌 게임이 열립니다.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활동과 그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2023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모든 가족 여러분들이 많이 웃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