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후기2020-07-30
발달장애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대회인 2019 INAS 글로벌 게임이 지난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47개국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육상, 수영, 조정, 탁구 4종목에 21명의 선수와 21명의 코치 및 스텝 등 4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종합 11위를 기록했습니다.
2019 INAS 글로벌 게임은 12일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선수들은 브리즈번 시티 퍼레이드에서 멋진 단복을 입고 많은 환호를 받으며 개회식장으로 입장하였습니다.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었고 대회 첫날 수영팀의 맏형인 조원상 선수가 50m 자유형에서 은메달과 100m 배영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결과, 조정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 권보운, 나지은, 김기현, 박규환 4명의 선수가 예상치 못했던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선수단 모두가 함께 발을 구르며 기뻐했습니다.
대한민국 발달장애 육상 간판 정준수 선수는 최선을 다했지만 12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준비과정에서부터 경기 참여 과정까지 최선을 다하며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 2019 INAS 글로벌 게임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스페셜올림픽 때와는 달리, 선수들은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오롯이 경기에 집중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회가 종료된 이후 선수들은 모든 중압감에서 해방되어 폐막식을 즐기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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