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2020-07-30
오늘은 2019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마지막 주인공을 만나볼 차례입니다!
클래식 부문 총감독 ‘김대진 교수’에 이어 미술 부문 총감독 ‘이순종 교수’까지 만나보았었죠?
이번에 만나볼 분은 2019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 성악 부문 운영 감독을 맡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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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을 아끼는 마음이 가득했던 서혜연 소프라노!
정말 몸과 마음을 다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해 주셨는데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 소통하시는 데에 으뜸이셨던 서혜연 소프라노.
그래서인지 페스티벌이 끝나고도 연락을 하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제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서혜연 소프라노는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한국 성악가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어요.
베르디 국립음악원 대학원 졸업 후 1989년! 오페라 ‘마하고니 시의 흥망’으로
첫 오페라 무대에 섰답니다. 그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왔고
이리스 아다미 코라데티 국제 성악 콩쿠르 심사위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과장 등 다양한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2012년에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단체인 사랑나눔위캔(현 아트위캔)에서 진행한 썸머 뮤직캠프를
시작으로부터 꾸준히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육성을 지원하고 계시며,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는 첫 개최였던 2013년도부터 성악 부분 운영 감독을 맡고 계시는 서혜연 소프라노!!!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음악으로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했던 우리 선생님을
한 번 만나볼까요? ٩( ᐛ )و
Q. 작년과 다르게 이번 페스티벌에 특별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주니어스쿨을 개설하여 새로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넓혀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술부문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아트로 우리가 함께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생겼고요. 그다음에 19개국 해외 멘티들이 참가하실 텐데요. 그분들을 위해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 함께 관광을 통해 한국을 알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발달장애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A. 페스티벌이 끝나고 나서도 학생들이 계속 연락이 와요. 그래서 1년 동안 계속 전화를 주면서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안부 인사 물어봐 주고 그러면 정말 소소하게 이 페스티벌에 참가해서 얻는 게 더 많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배우는 과정에서 변화를 느끼신 적이 있나요?
A. 시간이 흐르면서 학생들이 변화하는 것을 보고 나중에는 정말 서로 마음을 열고 서로서로 배려하고
우리 폐막 음악회 할 때는 서로 용기를 주면서 ‘할 수 있어 우리 할 수 있어’ 이렇게 서로 용기를 주는 걸
보면 학생들이 처음보다 많이 변화가 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ღ
Q.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나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A. 음악은 정말 큰 힘이 있습니다. 음악을 통해서 여러분이 하고 싶은 말씀들을 마음껏 표현하시고요.
그다음에 우리 음악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세상과 더 큰 소통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으로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매 순간 본인의 지도에 힘을 다해주셨던 서혜연 소프라노.
하셨던 말씀처럼 "음악"은 정말 큰 힘이 있기에 우리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이 그 힘을 타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맘껏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๑╹◡╹๑)♥
2019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성악 부문 운영 감독 서혜연 소프라노의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 ↓ ↓ 성악 부문 운영 감독 서혜연 소프라노의 인터뷰 영상 보러 가기 ↓ ↓ ↓
https://youtu.be/PyzDo53E_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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